슬기로운 건강생활 : 통증, 넌 도대체 누구니?(국립광주과학관)
2022-07-29
3,015
2022 2회차 슬기로운 건강생활 : “통증, 넌 도대체 누구니?”
※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후 착석 부탁드립니다.
※ 행사예약 후 사전 예약취소 없이 불참시 다음행사 참여기회 1회 제한됩니다.
[행사안내]
- 행사일시 : 2022. 8. 13.(토), 14:00 ~ 15:00
- 행사장소 : 1층 상상홀
- 접수기간 : 2022. 7. 29.(금) 09:00 ~ 2022. 8. 12.(금) 18:00까지
(행사당일 예약/취소를 원하실 경우 전화문의 꼭 부탁드립니다.)
► 강연 무단불참 시 다음 강연참가(1회) 제한이 있습니다.
[강연내용]
○ 배 경
국제 통증 연구회 (IASP)에서는 통증을 “실제 또는 잠재적 조직 손상과 관련되거나 이와 유사한 불쾌한 감각 및 감정적 경험”이라고 정의하였다. 급성 통증의 경우 통증의 원인이 치유되면 많은 경우 통증이 사라지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 통증이라 하고 이는 조직의 손상 및 염증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확인되는 원인 없이도 만성통증은 나타날 수 있다.
성인 인구의 약 20%가 만성 통증을 앓고 있으며, 8%에서는 일상생활이나 업무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만성 통증은 종종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정신장애를 우발하기도 한다. 만성 통증은 말초 신경, 척수 및 뇌의 신경계에 신경 가소성 또는 감작과 관련되어 있으며, 만성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신경계의 변화가 관찰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만성 통증은 단순한 질병의 증상이 아니라 신경계 자체의 질병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현재 만성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운동, 물리치료, 약물치료, 시술, 수술, 심리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만성 통증의 경우 치료를 한다고 해도 완전히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한가지 치료로는 통증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치료 방법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많다.
통증이 무엇인지, 어떤 메카니즘에 의해 통증이 만성화되는지, 그리고 통증의 효율적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자 한다. 이번 강의가 광주 시민들의 슬기로운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주요내용
- 통증이란?
- 통증의 종류
- 통증의 메커니즘
- 통증 관리
○ 강연자 : 장민철 교수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 주요연구내용
- 통증
- 근골격계 질환
- 말초신경계 질환
- 중추신경계 질환
○ 주요학력 및 경력
- 1999년~2015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임상강사
- 2016년~현재 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현재
·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학술이사
· 대한통증연구학회 간행이사
· 대한발의학회 이사
·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