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
<무빙가든 MOVING GARDEN: 식물의 감각>
식물은 결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광수용체로 빛의 양과 방향 및 색깔을 감지하고, 파리 한 마리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덫을 닫는 촉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휘발성 화학물질을 언어 삼아 곤충을 유인하거나 포식자에 맞서는 방식으로 외부 세계와 소통하기도 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식물의 능동적인 감각 세계를 탐구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조용히 서 있는 듯 보이지만 끊임없이 세계를 감각하고 있는 식물의 놀라운 면모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